[단독] 김수로, 영국 축구단 구단주 된다

입력 2019-04-26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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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수로. 동아닷컴DB

연기자 김수로. 동아닷컴DB

연기자 김수로가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를 통해 영국 축구단 구단주로 변신한다.

26일 한 방송 관계자는 “김수로가 최근 ‘으라차차 만수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자신이 사들인 축구단을 운영하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연예계에 소문난 축구 팬인 김수로는 지난달 자신의 SNS에 “작년 영국의 작은 축구단의 구단주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선수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면서 진정한 구단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수로는 다음 주 중 영국으로 출국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그와 함께 영국으로 떠날 멤버들도 확정됐다. 연기자 이시영,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 등이다.

이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둘러보고 현지 축구 열풍을 생생히 전한다. 연출은 KBS 2TV ‘개그콘서트’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거친 양혁 PD가 맡는다.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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