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AL 선취점’ 브랜틀리, 커쇼에 1타점 2루타 폭발

입력 2019-07-10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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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브랜틀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마운드를 떠난 직후 내셔널리그의 실점이 나왔다.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첫 득점은 아메리칸리그의 몫이었다.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2019 올스타전을 가졌다.

첫 득점이 나온 것은 2회. 아메리칸리그는 0-0으로 맞선 2회 1사 후 알렉스 브레그먼이 3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때렸다. 강한 타구였다.

이어 아메리칸리그는 2사 2루 상황에서 마이클 브랜틀리가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좌중간 깊은 방면의 2루타를 때렸다.

이 사이 1루에 있던 브레그먼이 재빨리 홈까지 파고들었다. 2사 이후 타격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아메리칸리그의 첫 득점.

이후 커쇼는 2사 2루 상황에서 호르헤 폴란코를 삼진으로 잡아 2회 수비를 마감했으나 만족스럽지 않은 투구 내용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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