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런닝맨’ 송지효x전소민, 걸그룹 변신 ‘현장 초토화’

입력 2019-07-20 1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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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전소민이 걸그룹 듀오로 변신했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녹화에서 송지효, 전소민 두 사람은 댄스 미션을 위해 깜찍한 걸그룹 무대를 선보였다.

녹화 당시 송지효는 특유의 ‘엉성 댄스’로, 전소민은 ‘돌+아이 댄스’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즉석에서 선보이는 호흡임에도 남다른 웃음을 선사하며 ‘멍돌 자매’의 진가를 발휘했다.

‘멍돌자매’는 요즘 ‘런닝맨’에서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 듀오다. 두 사람 모두 솔직한 성격 탓에 방송 수위를 넘나드는 토크 대결은 물론, 지난 3월 방송에서는 모모랜드의 ‘뿜뿜’을 소화하는가 하면 6월 방송에서는 “송지효는 눈이 너무 맑다”, “전소민은 피부가 너무 투명하다”며 밑도 끝도 없는 칭찬 대결로 목소를 자아낸 바 있다.

더 강력해지는 멍돌자매 케미는 ‘런닝맨’에서도 유쾌한 활력소가 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주 방송에서 ‘멍돌자매’의 막강한 케미를 또 한 번 확인할 수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걸그룹 듀오로 변신한 송지효와 전소민의 모습은 내일(21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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