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토일드라마 '호텔델루나' 여진구가 표지훈에 빙의됐다.
20일 tvN 토일드라마 '호텔델루나' 3회에서 장만월(이지은)과 구찬성(여진구)가 호텔델루나에서 말다툼하는 이야기가 그려졋다.
깨어난 구찬성은 "당신 나에게 주술을 걸었느냐. 왜 꿈에까지 나오느냐"라고 말했고, 장만월은 "왜 꿈에서 내가 널 죽이기라도 했어?"라고 화를 냈다.
구찬성은 꿈에서 소녀스러운 장만월을 봤고, "꿈에 나온 것이 당신은 아닌 것 같다"며 현재의 장만월과 전혀 다른 모습 임을 강조했다. 이에 장만월은 "내 꿈을 꾼 것을 용서해주겠다. 구찬성 건강하네"라며 그를 놀려 구찬성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구찬성이 델루나에 들어오게 된 비화가 그려졌다. 지현중(표지훈)이 구찬성 몸에 빙의해 호텔로 옮겨진 것이다. 지현중은 "사장님 저 인간 몸에 들어온 김에 나가서 놀다오면 안 되느냐"고 말했고, 장만월은 성질을 이기지 못하고 "나와!"라고 소리치며 구찬성을 때려 눕혔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