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뮤지션 카이, 단독 콘서트 ‘카이의 서울 클래식’ 개최

입력 2019-08-30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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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뮤지션 카이의 단독 클래식 콘서트 ‘카이의 서울 클래식’이 10월 24일 LG아트센터에서 개최 될 예정이며, 30일 5시 멜론티켓과 LG아트센터 사이트를 통해 티켓판매 된다.

이번 단독 콘서트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2014년에 발표한 ‘KAI IN ITALY’에 이어 5년 만에 앨범 ‘KAI IN KOREA’ 발매 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이기 때문이다. 신보 ‘KAI IN KOREA’에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 완성도 높은 창작곡을 선보여 왔던 이성준의 신곡과 함께 유명한 한국의 명곡들을 한국악기와 클래식 가곡의 형태로 편곡되어 수록될 예정이다.

‘카이의 서울 클래식’ 콘서트는 앨범 작업에 참여한 이성준이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크로스오버 뮤지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는 카이가 가지고 있는 ‘클래식’한 음악의 색깔을 보여주고자 한다. ‘KAI IN KOREA’의 수록 곡들을 라이브로 가장 먼저 선보이고, 앨범의 수록 곡 외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곡, 함께 공감하며 들을 수 있는 노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대에서 성악과 전공으로 학사-석사-박사를 수료한 카이는 한국 최고의 성악 엘리트 코스를 밟은 수재로 한국 크로스 오버계를 이끌어 갈 아티스트로 주목 받으며 데뷔했다. 2008년 뮤지컬 데뷔와 함께 뮤지컬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으며 뮤지컬 ‘벤허’, ‘팬텀’, ‘엑스칼리버’, ‘프랑켄슈타인’, ‘몬테크리스토’등 다양한 작품의 타이틀롤을 맡아 많은 뮤지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현재 MBC ‘복면가왕’의 고정패널로 출연 중으로 연극, 앨범, 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화려한 필모그라피를 만들어 가고 있다.

다가오는 가을, 카이의 클래식한 색채가 담긴 매력적인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곳, 서울 LG아트센터 10월 24일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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