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이 공효진에게 청혼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25회에는 위기에 빠진 동백(공효진)을 구해내는 용식(강하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동백은 새벽 시장을 다녀온 후 까불이의 표적이 됐다. 까불이의 방화로 인해 죽을 위기에 처한 것.
이에 용식이 뛰어들었다. 문을 부수고 들어와 동백을 구해낸 것. 용식은 큰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에도 동백의 안위를 먼저 걱정했다.
용식은 여기에 “나도 이제 지친다. 걱정하느라 일도 하지 못한다. 이제 편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들의 연애를 끝내자는 것.
이후 용식은 “그러니 이제 결혼 하자. 같이 살자”면서 동백을 끌어 당겼고 그들은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