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가자’ 활동 마무리…올바른 성장의 좋은 예

입력 2019-10-31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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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RBW]

원어스, ‘가자’ 활동 마무리…올바른 성장의 좋은 예

그룹 원어스(ONEUS)가 신곡 '가자 (LIT)' 활동을 마무리한다.

원어스는 오늘(31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가자 (LIT)' 굿바이 무대를 끝으로 활동을 종료한다. 이번 앨범 'FLY WITH US'는 'US' 시리즈의 완결작으로, 달의 공간으로 비상이라는 주제를 담아내며 원어스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줬다.

매 앨범 차별화된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확실한 팀 컬러를 쌓아가고 있는 만큼 이번 활동으로 원어스가 이룬 성과들을 되짚어봤다.

◆ 흥신흥왕 변신→무대천재 등극

원어스는 신곡 '가자 (LIT)'를 통해 휘영청 달 밝은 밤 화려하게 펼쳐지는 즐거운 한때를 표현하며, 무대 위 '흥신흥왕'으로 변신했다. 트랩힙합을 베이스로 동양적인 색채의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진 '가자 (LIT)'에 맞춰 여섯 멤버는 한국의 멋을 살린 신명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 천재'로 등극했다.

부드러움과 강함이 공존하는 군무를 비롯 직접 창작한 댄스 브레이크 안무는 퍼포먼스의 정점을 찍으며 원어스만의 에너제틱함을 선사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 데뷔 273일 만에 음악방송 1위 후보

원어스는 지난 8일 SBS MTV '더 쇼'에 이어 MBC MUSIC '쇼! 챔피언'에서 컴백과 함께 1위 후보로 이름을 올리는 놀라운 상승세를 기록했다. 데뷔 273일 만에 이룬 성과로 원어스는 'US' 시리즈 3부작을 통해 점차 성장해가며 차세대를 대표할 보이그룹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 글로벌 대세 도약

원어스는 새 미니앨범 'FLY WITH US'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 데뷔, 신곡 '가자 (LIT)' 역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진입하며 미국 내 원어스를 향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더욱이 11월 미국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댈러스, 미니애폴리스, 로스엔젤러스까지 총 6개 도시 투어를 앞두고 있는 만큼 원어스는 '글로벌 대세'로의 본격 도약을 기대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원어스는 지난 8월 데뷔 싱글 'Twilight'을 발표하며 일본 시장에 데뷔, 6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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