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송중기, 변호사와 열애 일축…‘아스달2’ 제작 연기까지 화제 (종합)

입력 2020-06-11 2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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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송중기, 변호사와 열애 일축…‘아스달2’ 제작 연기까지 화제 (종합)

배우 송중기를 둘러싼 이슈가 연달아 화제다.

우선, 11일 한 매체는 송중기와 관련된 지라시를 기사화했다. 송중기가 한 변호사와 교제 중이라는 루머와 해당 여성 변호사의 인적 정보가 함께 확산되고 있다는 것.

관련해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측은 동아닷컴에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근거 없는 억측과 허위사실을 작성 및 유포하는 유포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며 공식 입장을 재배포해 루머를 일축했다.

특히 "소속사로서 아티스트들의 소중하고도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속칭 찌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대해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린다"고 강경한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또 이날 동아닷컴 단독 보도를 통해, 송중기가 출연했던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시즌2 제작 일정이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월, ‘아스달 연대기’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아스달 연대기’ 시즌2는 올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동아닷컴 취재 결과, 시즌2 제작은 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연기될 전망이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시즌2 역시 일부 장면을 해외에서 촬영해야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를 촬영이 사실상 불가하며, 출연진과도 일정을 재논의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아스달 연대기’ 시즌2는 2021년 편성 라인업에서 제외된 상태다.

한 방송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아스달 연대기’ 시즌2 제작은 현재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당장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다. 제작 상황뿐만 아니라 비용도 시즌1 못지않게 들어가는 만큼 제작 내부에서도 여러 방향을 검토 중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로써 송중기는 '아스달 연대기 시즌2'를 제외하고, 올 여름 영화 '승리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제작이 잠정 중단된 '보고타' 촬영을 내년 재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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