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근황 “치료 받고 있다, 앞으로 많이 활동할 것”

입력 2020-08-05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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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근황 “치료 받고 있다, 앞으로 많이 활동할 것”

‘AOA 출신’ 권민아가 근황을 전했다.

권민아는 5일 오후 화보 촬영장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이날 멋스러운 정장룩으로 등장한 권민아는 “오늘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인데 지금은 시크 콘셉트”라며 “예전에는 정장이 안 어울렸는데 이제는 좀 괜찮지 않냐. 헤어와 메이크업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그는 “bnt 화보를 너무 찍고 싶었다. 설레서 잠을 못 잤다. 잘 찍을 수 있겠지?”라고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권민아는 그간의 근황에 대해 “잘 지냈다. 머리도 많이 자랐다”고 밝혔다. 그는 팬들의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꽃길 지금 걷고 있다. 앞으로 나도 자주 봤으면 좋겠다. 많이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 권민아는 “소통도 자주 할 것”이라며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 나중에 깜짝 놀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많이 활동할 수 있도록 치료 많이 하고 있다. 차근차근 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하면서 배우 활동도 빨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민아는 지난달 3일 과거 AOA 활동 시절 리더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으며 그로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침묵하던 지민은 다음날 늦은 밤 사과글을 올리고 팀에서 공식 탈퇴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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