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2020-21시즌 유니폼 공개 ‘이강인 홈 유니폼 모델’

입력 2020-08-05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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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페인 라 리가 발렌시아 CF가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홈 유니폼 모델로 등장했다.

발렌시아는 5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21시즌 착용할 새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발렌시아 유니폼은 ‘BORN FROM BRAVERY’라는 이름으로 발렌시아의 상징 세 가지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홈 유니폼은 고딕 건축물 론하 데 라 세다, 원정 유니폼은 발렌시아 특산품인 오렌지 산업에 영감을 얻어 주황색으로 제작됐다. 하늘색 써드 유니폼은 발렌시아를 대표하는 화가 호아킨 소로야의 영향을 받아 지중해 빛을 차용했다.

앞서 발렌시아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페란 토레스가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나와 이강인은 마르셀리노 감독 경질의 원흉으로 지목받았다”고 폭로했지만 발렌시아는 이번 홈 유니폼 모델로 이강인을 내세우면서 이강인의 거취가 더욱 관심을 받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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