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양동근 가족, 테마파크 하우스에 감탄 “이상한 감정”

입력 2020-08-25 2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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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양동근 가족, 테마파크 하우스에 감탄 “이상한 감정”

SBS 예능프로그램 '나의 판타집' 양동근 가족이 테마파크 하우스에 입성했다.

25일 SBS 예능프로그램 '나의 판타집'에서는 양동근 가족이 테마파크 하우스에서 하루를 보내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아내 박가람은 집에 "내가 원하던게 다 있네"라며 감탄했다. 이어 아이들이 뒷마당에 있는 수영장에 행복해 했다. 집안에 들어선 박가람이 미끄럼틀부터 부엌, 층고를 보고 기뻐했다. 박가람은 "내가 원하던 구조야. 어떻게 구하셨지?"라며 마음에 들어 했다.

저녁식사를 준비하던 박가람은 "당신 너무 아름답다. 요리를 하는데 당신을 보면서 할 수 있는 구조가 너무 아름답다. 당신도 내가 아름다워? 이게 너무 가족적이고 좋다"라며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구조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리고 양동근의 첫째 아들은 2층 공간에 설치된 해먹에서 엄마, 아빠를 바라보며 휴식을 즐겼다. 이 장면을 스튜디오에서 보던 양동근은 "지금 다시 생각이 났는데 아래에서 아이를 쳐다보니까 첫째를 보는 게 너무 설레더라.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이상한 감정이 느껴졌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현준 교수는 "올려다봐서 그렇다. 우리가 아이는 항상 내려다보잖냐. 아이는 어른보다 키도 작고 하기 때문에 항상 내려다보게 된다. 그런데 어떤 대상이든 올려다보게 되면 그 존재나 모든 것이 높아 보인다"라며 "건축이라는 것은 내가 어떤 각도에서 바라보는가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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