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경정 단신]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지정 훈련원 점검 外

입력 2020-09-0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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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택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장(왼쪽)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경정훈련원을 방문해 최민호 경정훈련원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김성택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영종도 경정훈련원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인천시 영종도에 위치한 경정훈련원은 일반인들의 이동이 많지 않은 외곽에 위치하고 있으며 1인 1실 기준으로 총 92개 침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사무공간과 숙식 공간이 별도로 분리되어 의료진 및 관계자들이 의료 지원 업무를 보기에도 유용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김성택 총괄본부장은 최민호 경정훈련원장으로부터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운영 계획’에 관한 보고를 받고 상황실과 경증환자 생활관, 물자 보관소 등 시설물을 둘러보며 준비상황 점검과 방역 상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국가가 어려운 상황에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이행하게 됐는데 책임감을 가지고 방역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대처해 나가길 바란다”며, “현장에 있는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그동안 경정훈련원에서 훈련하던 경정선수와 KSPO 여자축구단 선수들이 대체 훈련지에서 불편함이 없게 원활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전했다.

경륜선수 안전·인권·처우 개선 회의 개최

광명 스피돔 상황실에서 열린 경륜선수 안전 인권 처우 개선 TF 회의.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지난 3일 광명 스피돔에서 경륜선수들의 안전과 인권, 처우 개선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륜선수들의 자율 훈련 시 안전을 담당하는 안전지원관의 역할 범위, 선수 복지 및 처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교육과 회의가 보편화됨에 따라 선수 재등록과 교육 진행 방법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지난해 11월 ‘경륜선수 안전·인권·처우 개선 TF’를 발족하고 경륜경정운영본부장을 TF 팀장으로 임명했다. 개선 TF에는 공단을 비롯해 경륜을 시행하는 창원경륜공단, 부산 스포원이 참여하고 있다. 총 7차례 회의를 가졌으며 경주 득점 방식, 선수 복지 제도, 선수동 시설 환경 개선, 등급심사 면책기준 확대 등을 한 바 있다. 이와는 별도로 선수와 경주 시행기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경륜선수들의 인권을 집중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선수 인권 개선협의회’도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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