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승우, ‘허쉬’ 캐스팅…인턴기자 ‘홍규태’ 역으로 눈도장 예고

입력 2020-11-05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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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이승우가 JTBC 새 금토 드라마 ‘허쉬’(연출 최규식, 극본 김정민, 제작 키이스트·JTBC스튜디오)에 합류한다. 5일 소속사 51K는 “배우 이승우가 JTBC 새 드라마 ‘허쉬’ 출연을 확정 짓고 극중 인턴기자 ‘홍규태’ 역을 맡아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허쉬’는 펜대보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와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 정진영 작가의 소설 ‘침묵주의보’를 원작으로 황정민, 임윤아가 캐스팅 되어 보다 현실적인 기자들의 세계를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중 이승우는 ‘매일한국’ 인턴기자 홍규태 역을 연기한다. 훈훈한 외모는 물론, 유학파 출신으로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최고의 스펙을 지닌 뇌섹남 인턴 ‘홍규태’ 역할을 맡아 앞서 캐스팅 된 ‘한준혁’ 역의 황정민, ‘이지수’ 역의 임윤아, ‘오수연’ 역의 경수진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규태’는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다정다감한 태도로 워너비 직장 동료다운 면모를 보여주지만,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극 전반에 몰입도와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승우는 지난해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서 강력 1팀 막내 형사 고봉수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볼수록 매력 있는 막내 형사 ‘고봉수’ 역할로 신인답지 않은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신선한 인상을 남겼던 것. 개성 있는 마스크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배우 이승우가 이번 ‘허쉬’에서 보여줄 연기 변신에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승우는 “너무나 좋은 작품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행복한 부담감을 느낀다. 홍규태라는 인물이 작품에 잘 녹아들 수 있게끔, 설레는 마음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JTBC 새 금토 드라마 ‘허쉬’는 ‘경우의 수’ 후속으로 12월 1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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