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 명예회장, 12년 연속 전경련 회장 연임

입력 2021-02-25 16: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이 다시 한번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맡는다. 전경련은 26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제60회 정기 총회에서 허창수 현 회장을 제38대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허창수 회장은 2011년 이후 6회 연속, 12년 동안 전경련 회장을 맡게 됐다. 연임 횟수만 5회에 이르며, 전경련 최장수 회장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전경련에서 10년 이상 회장을 맡은 경우는 김용완 경방 회장(1964~66년, 1969~77년)과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1977~87년) 등 두 명이 있다. 전경련 회장은 임기가 2년으로 무제한 연임이 가능하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