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병규 고사→옥택연, ‘어사조이뎐’ 주연 물망

입력 2021-03-19 1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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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조병규 작품 고사
옥택연, '어사조이뎐' 주연 물망
과거 학교 폭력 의혹으로 피해 주장자와 이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배우 조병규가 tvN 새 드라마 '어사조이뎐'에서 하차한다.

tvN 측은 19일 동아닷컴에 "초반에 조병규 측에 제안했던 것은 맞으나, 최종적으로 배우 측에서 고사를 했다"라고 전했다.

조병규 자리에는 배우 옥택연이 물망에 올랐다. tvN 관계자 역시 동아닷컴에 “옥택연이 논의 중인 배우 중 한 명은 맞지만 아직 결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어사조이뎐’은 출세가 귀찮은 공무원 암행어사와 욕망이 가득한 기별부인, 어설픈 능력을 지닌 무명의 여인들이 탐관오리를 수사하고 나아가 거대한 음모의 진실을 캐는 판타지 사극이다. ‘태양의 후예’ 유종선 PD가 연출하고 영화 ‘걸캅스’ 이재윤 작가가 집필한다.

조병규는 과거 학교 폭력 의혹을 부정하며 법적대응 카드를 꺼냈지만, 피해 주장자 역시 맞서고 있다. 현재 조병규는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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