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아미해머, 불륜+식인+성폭행 의혹…활동 중단 (종합)

입력 2021-03-30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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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아미 해머가 성폭행 혐의로 작품에서 하차한다. 식인 페티시 논란을 비롯한 연이은 구설이다.

현지시간으로 29일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아미 해머는 출연 예정이었던 영화 ‘더 빌리언 달러 스파이’에서 하차한다. 제작사 측도 아미해머 언급을 꺼리고 있다.

아미 해머는 불륜설에 이어 여성을 폭력적으로 강간한 혐의로 기소됐다.

우선, 아미 해머는 지난해 7월 결혼 10년 만에 엘리자베스 챔버스와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혼 발표 후 한 누리꾼은 그가 러시아 소녀와 3년 동안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소녀와 나눈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까지 공개해 신빙성을 더했다. 관련해 아미 해머는 묵묵부답했다

또 지난 1월에는 모델이자 아미해머의 전 여친 페이지 로렌즈가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아미 해머가 내 갈비뼈를 제거할 의사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아래 갈비뼈를 제거해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도록 하라고 했다"며 "아미 해머가 칼로 'A'라는 글자를 내 피부에 새겼다. 고통스러웠다"라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아미 해머는 식인 페티시 논란으로 영화 ‘샷건 웨딩’에서 하차한데 이어 ‘더 빌리언 달러 스파이’에서도 빠져 활동에 차질이 생겼다.

아미 해머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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