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레전더리 워’ CP “유노윤호 분량 편집, 특혜 사실무근”

입력 2021-04-01 1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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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킹덤:레전더리 워’ 박찬욱CP가 유노윤호 하차를 언급했다.

1일 Mnet ‘킹덤:레전더리 워’ 첫 방송 기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 전 생긴 잡음에 대해 해명했다.

박찬욱CP는 차별 의혹에 대해 “방송 전에 녹화 항의에 의한 중단은 없었다. 특정 팀을 밀어줬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세트 차별 의혹에 대해선 무대 전 이미 상의됐었다. 2라운드부터는 6개 소속사 동의하에 무대를 준비했다.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MC 유노윤호의 하차도 언급했다.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지난 2월, 무허가 유흥주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됐다. 유노윤호 측은 여성 종업원이 없었고, 해당 유흥주점에는 처음 방문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유노윤호 측은 경찰 조사에 임할 동안 ‘킹덤’에서 자진 하차하겠다고 전했다.

박찬욱CP 역시 “유노윤호 촬영분을 최대한 편집했다. 최강창민이 혼자 진행을 하게 되는데, 정말 출중한 진행자다. 선배로서도 ‘킹덤’을 잘 이끌 것이다. 애정을 갖고 지켜봐달라”라고 당부했다.

‘킹덤:레전더리 워’는 2019년 화제를 모은 ‘퀸덤’의 보이그룹 버전이다. 지난해 ‘킹덤-레전더리 워’ 진출자를 선발하기 위한 ‘로드 투 킹덤’이 방송돼 큰 관심을 받았다. 더보이즈가 ‘로드 투 킹덤’에서 우승을 차지해 합류했고 그룹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가 경쟁자로 함께 한다. ‘킹덤-레전더리 워’는 4월 1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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