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여섯 남자의 설렘 멘트 대결, 심사단 탄성 자아낸 주인공은 누구?

입력 2021-04-04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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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멤버들이 안방극장에 봄바람을 몰고 온다.

4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두근두근 설레나 봄’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새로운 설렘을 찾아 떠나는 여섯 남자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진다.

‘심쿵’ 유발에 도전한 여섯 남자는 설렘 지수를 감별할 심사단 앞에서 설렘 멘트 대결에 나선다. 멤버들은 연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대사와 드라마 장면 패러디, 온갖 상상력을 동원한 멘트들로 연애 세포를 끌어올려 자존심 싸움을 펼친다.

현장에는 뻔한 대답으로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가 하면, 감정이 1g도 담기지 않은 멘트로 “AI 아니야?”라는 의심을 사는 ‘연애 바보’ 멤버까지 등장한다. 쉽지 않은 설렘 멘트 대전에 멤버들은 “역대급 힘든 복불복이야”라며 지친 기색을 드러낸다고.

그중에서도 대도 연정훈과 로코 장인 김선호, 직진 연하남 라비의 활약이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세 남자는 진정성 있는 대답은 물론 ‘현실 남사친’의 면모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특히 단 한마디의 말로 방심하고 있던 심사위원들의 설렘을 폭발시킨 멤버의 등장에 현장이 초토화됐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달콤한 ‘스위트 가이’의 면모를 발휘한 여섯 멤버들이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까지 깨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KBS 2TV ‘1박 2일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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