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불타는 청춘’ 김찬우, 좀비로 변신?

입력 2021-04-06 2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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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표 특별 레시피 ‘빠삐용 스프’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긴장감 가득했던 ‘좀비 게임’의 현장이 공개된다.

저녁 식사 후 둘러앉아 있는 청춘들에게 김찬우는 그동안 하고 싶었던 게임으로 ‘좀비 게임’을 제안했다. 그는 열혈시청자답게 안구 커플의 계약 연애 내막을 언급하며 좀비 게임에 대해 설명했다.

게임에 앞서 김찬우는 금방 끝나지 않겠냐며 호기로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난주부터 입수를 외쳐오던 그는 벌칙으로 집 근처 냇가에 입수를 제안했지만 청춘들의 강한 반발을 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찬우는 차선책으로 일출을 내세웠다. 최성국 역시 동해의 유명한 일출 스팟인 '촛대 바위'가 근처에 있다며 찬성했다.

게임이 시작되자 청춘들은 새벽 기상을 피하기 위해 처절한 몸짓을 아낌없이 보였다. 4족 보행부터 덤블링, 심지어 사지에 몰린 구본승은 벽 타기까지 서슴치 않았다.

반면, 좀비로 출전한 찬우는 게임 전 당당했던 모습과는 달리 부진한 실력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허술한 찬우 좀비에 빈틈으로 전부 빠져나가게 된 것. 이를 지켜보던 윤기원은 찬우를 답답해하며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그 역시 다를 바 없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결국 찬우와 기원, 좀비 둘의 크로스로 비명과 반칙이 난무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 요리왕 김찬우는 특별 레시피로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방송에서 청춘들에게 '파불고기'를 선보이며 요리왕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던 찬우는 저녁에 이어 아침 야심작으로 ‘빠삐용 수프’를 공개해 기대를 모았다.

찬우는 영화 ‘빠삐용’을 보다 생각나서 만든 수프라며, 수프에 장조림을 넣은 일반적이지 않은 레시피로 특별한 맛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맛을 본 김경란은 애들 있는 집에서 해주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며 화려한 미사여구를 사용하며 디테일하게 맛을 표현했다.

부엌 한쪽에서 찬우를 도와 식사를 준비하던 윤기원 역시 주꾸미와 갑오징어, 삼겹살까지 대동한 호화로운 재료로 요리를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호텔급 양념까지 준비했다며 청춘들의 기대를 한껏 모았다. 이연수는 요리를 맛보고 “처음 왔을 때 주꾸미 요리를 했었는데 그때보다 훨씬 맛있는 것 같다”며 극찬했다.

모범 좀비부터 원맨쇼(?) 좀비까지 대거 출몰한 대환장 현장과 요리왕 찬우와 기원이 초특급 재료로 선보이는 특별 아침 식사는 6일 화요일 밤 10시 15분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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