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9연승 하현우 “내 기록 깰듯”…역대급 가수 등장

입력 2021-04-09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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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우가 예비 가왕을 언급한다.

11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신흥가왕 ‘아기염소’의 2연승 도전무대와 역대급 실력을 자랑하는 복면가수 4인의 솔로곡 무대가 시작된다.

지난주에 이어, 21인의 스페셜 판정단으로는 ‘복가 랭킹 1위’ 9연승 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힙합대디’ 양동근, ‘대세 작곡가’ 라이언전, ‘원조 음색퀸’ 애즈원 민, ‘힙합씬의 악동’ 리듬파워 행주&보이비&지구인, ‘악동돌’ 블락비 태일, ‘육중완 밴드’ 육중완, ‘라디오계 유재석’ 고영배, ‘대세 소리꾼’ 고영열,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 개그맨 안일권이 미친 추리력과 입담으로 빅 웃음을 선사한다.

이번 주, ‘복면가왕’의 살아있는 전설 9연승 가왕 ‘음악대장’ 하현우가 복면가수들의 무대를 본 후 깜짝 발언을 해 주목받는다. 그는 무대 감상 후 입을 다물지 못하며 “이분은 저의 9연승 기록을 깰 수 있을 것 같다! 10연승 11연승도 가능할 것 같다!”라며 한 복면가수의 무대에 극찬을 쏟아낸다는 후문. 과연 하현우를 감탄케 한 복면가수의 무대는 어떤 모습이며, 하현우의 예언처럼 가왕 ‘아기염소’를 꺾고 가왕석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판정단 윤상이 복면가수 ‘윤상’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다. 그는 자신의 얼굴을 한 복면가수 ‘윤상’의 무대를 본 후 “나는 죽어도 못 올라가는 고음인데...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걸 보고 감정이입이 되어서 잠시나마 행복했다”며 극찬하고, “내가 저 목소리였다면 인생이 바뀌었을 것”이라고 고백해 판정단들을 폭소케 한다고 한다. 과연 미친 고음으로 ‘찐’ 윤상을 감동하게 한 복면가수 ‘윤상’의 정체는 누구이며, 그는 ‘아기염소’를 꺾고 가왕석의 ‘윤상’이 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송은11일 오후 6시 20분.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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