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 성동일 배두나에 사과 “마음 아파”

입력 2021-04-09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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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 성동일 배두나에 사과 “마음 아파”

‘바퀴 달린 집’ 성동일이 배두나에게 사과했다.

먼저 김희원은 9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시즌2에서 한 첫 경험은 너무 추웠던 것”이라며 “밖에서 자니 너무 추웠다. 겨울에서 봄으로 오는 게 아니라 거의 겨울이 쭉 가는 듯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성동일은 “특히 배두나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얘기하고 싶다. 첫 여행지 첫 게스트였는데 영하 15도였다. ‘야외에서 고기 굽는 것을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그 날씨엔 정말 불가능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고기가 탔는데도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웠고 마음이 아팠다. 시즌1과 시즌2를 통틀어서 배두나가 제일 많이 고생하고 갔다. 속상하다면 한 번 더 나와 달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바퀴 달린 집’은 세 남자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지난해 여름 방송된 시즌1이 봄부터 여름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이번 시즌2는 겨울에서 봄까지의 계절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시즌1의 성동일 김희원이 함께하며 이번에는 여진구에 이어 임시완이 막내로 합류했다. 오늘(9일) 밤 9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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