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5월의 에메랄드, 단기 가왕 시대 끝낼까

입력 2021-05-16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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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는 신흥가왕 ‘5월의 에메랄드’ 모습과 복면가수 8인의 압도적 듀엣무대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21인의 스페셜 판정단으로는 더원, 플라워 고유진, 노브레인 이성우, 육중완밴드의 육중완, 기프트 이주혁, 라이언전, 애즈원 민, 레인보우 지숙, 트레저 준규·정우, 코미디언 안일권, NRG 천명훈, 래퍼 예지·트루디가 새롭게 합류한다.

지난주 3연승 가왕 ‘아기염소’ 정선아를 꺾고 신흥가왕에 등극한 ‘5월의 에메랄드’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귀호강 명품 선곡으로 판정단의 극찬을 끌어냈다. 무대를 본 박선주는 “저분은 장기가왕을 해도 손색없을 분!”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신흥가왕 ‘5월의 에메랄드’는 단기 가왕 시대의 막을 내리고 가왕석 장기집권을 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더원이 복면가수들과 ‘80년대 아이돌’ 소방차를 결성해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원은 “오랜만에 판정단 석에 나와서 말 좀 하려고 했는데, 또 댄스냐!”며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린 후 무대에 나선다. 투정이 무색하게도 무대 위에서 복면가수들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소방차를 그대로 재현해낸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정우성과 전지현이 등장해 판정단 석이 술렁인다는 제작진. 복면을 쓴 가수 이름이 정우성과 전지현인데 제작진이 호들갑을 떤 것. 두 사람은 선곡부터 가창력까지 판정단 박수를 끌어낸다고. 이들 정체가 주목된다.
방송은 16일 저녁 6시 2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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