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백호. 스포츠동아DB
강백호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서 1루수 3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5차례 타석에 들어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그는 4월 7일 수원 LG 트윈스전부터 이어온 연속출루기록을 38경기로 늘리지 못했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강백호는 이후 2타석에서도 연속 삼진을 기록했다. 6회초 1루수 땅볼로 물러난 그는 7회초 2사 만루서 재차 타석에 들어섰지만 3B-1S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되며 출루에 실패했다. 이날 한화전 이전까지 0.407이었던 강백호의 시즌 타율은 0.394로 떨어졌다.
대전|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