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타석에서 침묵한 KT 강백호 연속출루행진 37경기로 종지부

입력 2021-05-23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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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백호. 스포츠동아DB

KT 위즈 강백호(22)가 연속출루행진을 37경기에서 마감했다.

강백호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서 1루수 3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5차례 타석에 들어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그는 4월 7일 수원 LG 트윈스전부터 이어온 연속출루기록을 38경기로 늘리지 못했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강백호는 이후 2타석에서도 연속 삼진을 기록했다. 6회초 1루수 땅볼로 물러난 그는 7회초 2사 만루서 재차 타석에 들어섰지만 3B-1S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되며 출루에 실패했다. 이날 한화전 이전까지 0.407이었던 강백호의 시즌 타율은 0.394로 떨어졌다.

대전|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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