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첨단 산업단지, 생활형 숙박시설이 주목받는 이유는?

입력 2021-05-26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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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라군센트럴스테이 조감도

생활형 숙박시설 시화라군센트럴스테이 산업단지 내 기업체 근무 직장인 거주지 활용가치 높아
최근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기업들이 자사의 직원 거주용 공간으로 생활형 숙박시설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송도, 청라, 배곧에 이은 국가 4대 매립지 사업 대상인 ‘K-골든코스트’에 위치한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는 첨단 산업 단지를 표방한 복합신도시로서 생활형 숙박시설의 효용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시화MTV는 제2외곽순환도로 관통지역으로 높은 유동 인구와 함께 산업단지 내 근무자들의 주거용 공간이 필요하다. 시화MTV의 요충지인 반달섬에 위치한 생활형 숙박시설 시화라군센트럴스테이가 급부상하고 있는 이유이다.

시화 지역은 대규모 공단으로 조성되어 있지만 산업단지에서 주거지까지의 이동 시간은 1시간30분 이상이 소요된다. 필연적으로 시화 MTV 내에 거주하며 쉴 수 있는 핵심 지역으로 대두 되는 곳이 반달섬이다. 시화라군 센트럴 스테이는 바로 이 반달섬 중심에 위치해 있다.

대규모 산업단지를 구성하고 있는 기업들의 직원 숙소 개념으로 활용해야 하는 공간이 필요한 현실에서 시화라군센트럴스테이는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다. 기업체 입장에서 1종 주거지역에 직원 숙소를 마련하게 되면 보증금과 월세가 필요하고 기타 관리비도 소요된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여기에 확실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검증된 기업의 직원들이 사용하는 장기 투숙 공간으로 사용되면 투자자 입장에서도 안정적인 임대 수익 구조가 가능해진다.

무엇보다 시화호와 서해 바다가 만나는 아름다운 오션뷰, 지하 2층 지상 23층에 총 982개 객실로 구성되어 있는 규모는 주변 관광객뿐만 아니라 기업 종사자들을 수용하기에 충분하다.

시화라군센트럴스테이의 홈쇼핑 특별방송을 기획한 태성에이치에스 측은 “시화라군센트럴스테이가 위치한 반달섬 주변 산업단지 고용인원은 1만5000명, 제2외곽순환도로의 유동인구는 10만 명이 넘는다. 거시적인 안목으로 보았을 때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라며, “준공 시점에서 전문 위탁사를 통해서 위탁 운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바쁜 시대에 내 부동산에 대한 법적 제도적 사안을 일일이 신경 쓸 필요 없이 수익 관리와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시화라군센트럴스테이는 철저한 사전 예약제를 통해 상담이 진행된다. 2023년 10월 완공 예정으로 홍보관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해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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