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맛집’ 박미선 “양치승, 양서류 느낌…동질감 느껴”

입력 2021-05-26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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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맛집’ 직원들이 출연 계기를 전했다.

26일 오전 KBS1 새 예능 프로그램 ‘신장개업 운동맛집’(이하 운동맛집)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박미선, 양치승, 허경환, 전혜란PD가 참석했다.

양치승은 출연 계기를 묻자 “한 두 번 나오고 말겠지 싶었는데 생각보다 길게 찍는다. 발만 담그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깊어졌다. 어린 학생들이 은근 매력 있다. 어리다보니 빨리 변한다. 열심히 해야겠다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미선은 “캐스팅 이유를 아직도 모르겠다. 건강한 이미지가 아니라 스튜디오에 앉아 있는 이미지다”며 “낯을 많이 가려서 양치승이 무서웠다. 체격이 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아서 마음이 놓였다. 보다보니 거울 보듯이 양서류의 느낌이 난다. 정이 간다. 남모르게 운동을 몰래하는 스타일이라 이번을 통해 건강한 이미지가 되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때문에 애들이 밖에 못나간다. 비만, 변비로 고민이 많다. 잘돼서 전국 아이들을 만나다보면 제2의 ‘여섯시 내고향’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운동맛집’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쉽지 않은 시대에 의뢰인에 집을 방문해 맞춤형 운동을 배달해주는 프로그램. 26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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