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정문홍 회장-박상민 부대표, 무협영화 ‘짬뽕비권’ 제작 참여

입력 2021-05-26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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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정문홍 회장(맨 왼쪽)이 18일 강원도 횡성군청에서 열린 무협영화 ‘짬뽕비권’ 제작발표회에서 격투 자문을 통해 제작에 참여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 | 로드FC

로드FC 정문홍 회장과 박상민 부대표가 무협영화 ‘짬뽕비권’의 격투 자문과 OST를 맡는다.

18일 강원도 횡성군은 군청 잔디마당에서 태기왕의 전설을 담은 무협영화 ‘짬뽕비권’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레트로 감성에 코믹과 액션을 가미한 영화다. 김수래 강원도 문화관광체육특별보좌관과 횡성군의 적극적 지원으로 제작됐다. 주인공 호룡이 고향인 횡성군에 내려와 가문의 비밀을 알고, 수련 끝에 부모와 사부의 원수를 갚는다는 내용이다. 박동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백수장(호룡)과 황지연(아랑)이 주연을 맡았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정 회장과 박 부대표를 비롯해 장신상 횡성군수, 권순근 군의회 의장, 김경옥 클라임매니지먼트 대표이사, 김수래 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강원도가 고향인 정 회장은 강원도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격투 자문으로 ‘짬뽕비권’ 제작에 참여했다. OST를 맡은 박 부대표는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라이브 공연으로 OST를 공개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26일 “고향인 강원도를 배경으로 한 영화이고 제작사도 강원도 제작사다. 내 고향 강원도가 잘 되는 일이라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 그래서 로드FC 박상민 부대표님에게도 부탁을 드렸다. 장신상 횡성군수님, 권순근 의장님, 김수래 강원도 문화관광체육특별보좌관님도 적극적으로 나서주셔서 나도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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