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하게 ‘캠프닉’ 즐기세요”…K2 ‘시그니처 캠핑 컬렉션’ 출시

입력 2021-05-2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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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테이블 등 5종 구성…클래식한 디자인 매력
이번 주말엔 캠핑을 가볼까. 좋은 생각이다. 적당히 달아오른 태양, 쾌적함을 머금은 바람, 운이 좋으면 타프 위로 타닥타닥 리듬을 타는 빗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캠핑 간다고 이삿짐마냥 바리바리 싸들고 가는 건 요즘 트렌드가 아니다. ‘캠프닉(캠핑+피크닉)’, ‘미니멀’ 정도의 키워드는 기억해 두자.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출시한 ‘시그니처 캠핑 컬렉션’(사진)은 미니멀한 캠핑이나 피크닉에 최적화된 제품들로 구성됐다. 기능과 내구성은 기본. 여기에 미니멀하고 감성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텐트, 테이블, 체어, 매트, 침낭 등 총 5종을 컬렉션에 담았다. 혼자 또는 최대 2∼3명이 가볍게 떠나는 캠핑이나 피크닉에 딱이다. 가볍고 휴대가 편리하다.

‘글로리 텐트(39만 원)’는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사용하기 좋은 2∼3인용 텐트다. 바람이 잘 통할 수 있도록 앞뒤 모두 개방이 가능해 통기성이 뛰어나다. 입구 확장형 플라이 시트가 포함돼 공간 활용에도 좋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A형 텐트로 로즈골드 색상의 폴을 포인트로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글로리 멀티 테이블(7만5000원)’은 폴딩형 수납박스 겸 테이블로 박스 좌우에 손잡이가 있어 들고 나르기 좋다. 박스 양면을 전면 개방이 가능한 오픈형으로 설계해 박스 속 물건을 넣고 꺼내기 편하다. 견고한 원목 우드 상판을 적용했다.

‘글로리 로우체어(7만2000원)’는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원터치 접이식 캠핑 의자다. 가벼운 여행, 피크닉을 떠날 때에도 유용하다. 팔걸이 부분에 천연 목재를 사용해 감촉이 좋다.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린넨소재의 ‘글로리 린넨 매트(5만3000원)’와 가볍고 보온성이 우수한 ‘글로리 침낭(14만5000원)’도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다크차콜 색상으로 출시됐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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