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서울 월드컵대교에서 펼친 ‘버터’ 무대가 미국 인기 TV토크쇼를 통해 공개됐다. 15일(한국시간)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지미 팰런쇼)은 방탄소년단의 ‘버터’ 무대를 내보냈다. 멤버들은 화려한 조명으로 꾸민 대교 위를 거닐면서 노래를 열창했다. 월드컵대교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다리로, 2010년 착공해 내달 정식 개통한다. 방탄소년단은 전날 신곡 ‘퍼미션 투 댄스’ 퍼포먼스에 이어 이날 ‘버터’까지 이틀 연속으로 ‘지미 팰런쇼’의 엔딩 무대를 장식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