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코리아 하우스’서 올림픽 한눈에 본다

입력 2021-07-16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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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체육회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온라인으로 진행
경기소식·다양한 이벤트 풍성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8월 8일까지 도쿄올림픽 개최 기간에 맞춰 온라인 팀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

한옥을 모티브로 홈페이지를 구축했으며 올림픽 기간 중 신속한 경기 정보와 대한민국 선수단의 소식을 전하게 된다. 대한민국 문화, 체육, 관광 분야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VR전시관에서는 ▲안뜰 ▲K-Sports존 ▲K-Culture존 ▲K-Travel존을 운영한다. 안뜰에서는 올림픽 관련 카드뉴스와 14인의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K-Sports존에서는 대한민국 체육 100년사, 남북체육 교류사,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영상 등이 상영된다.

K-Culture존에서는 대한민국 전통문화유산 및 K-Pop 등 대중문화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고 K-Travel존에서는 한국 관광 100선, 관광거점도시 등 대한민국 관광 홍보 영상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네이버 제페토와 협업해 가상세계에서 팀코리아하우스를 즐기고 올림픽 종목 게임에도 참여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코리아하우스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부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까지 스포츠외교의 장, 대한민국 선수단 지원, 대한민국 홍보관의 역할을 맡았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역대 최초로 온라인 개최하는 이번 코리아하우스에는 전 세계에서 많은 스포츠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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