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설렘’ 8만7천명 지원→최종 합격자 선정 [공식]

입력 2021-07-26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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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설렘’이 최종 합격자 선정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제작에 돌입한다.

‘방과후 설렘’은 MBC와 한동철 PD가 손을 잡고 진행하는 전 세계를 설레게 할 걸그룹 프로젝트로,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인에 도전할 글로벌 걸그룹을 발굴 및 육성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방과후 설렘’은 지난 25일 지원자들의 심사를 마무리했으며, 29일부터 최종 합격자들과 함께 본격적인 프로그램 제작에 돌입한다.

지원자 폭주로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한 ‘방과후 설렘’ 측은 “한 달 동안 지원해준 온-오프라인의 총 8만 7천여 명의 지원자들을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고 밝히며 “37명의 스태프들과 함께 서류 및 오디션 등의 심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합격한 연습생들과 함께 ‘글로벌 걸그룹’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육성하고 프로그램을 제작해 한국을 넘어서 전 세계를 대표하는 걸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놀면 뭐하니?’, ‘복면가왕’, ‘나 혼자 산다’ 등 독특한 색깔이 담긴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예능 맛집’으로 자리매김 한 MBC와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프로듀스 101’ 등 다양한 오디션으로 ‘트렌드 메이커’로 불리는 한동철 PD가 합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이 탄생시킬 글로벌 걸그룹에 대해 벌써부터 케이팝 팬들은 물론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방과후 설렘’은 11월에 MBC에서 첫 방송되며, 프리퀄 영상 ‘등교 전 망설임’은 오는 9월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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