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인성·머리 좋은 이익준 62.3%
완벽주의 김준완은 낮은 지지
팀장급선 ‘안정원 캐릭터’ 1위
네 명의 ‘남친 후보자’ 가운데 직장 동료로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굴까. 완벽주의 김준완은 낮은 지지
팀장급선 ‘안정원 캐릭터’ 1위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1056명을 대상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 유형’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빗대면, “인성 좋고 협력이 잘 되는”(62.3 %) 이익준(조정석)이 으뜸이다. 머리가 좋은 천재적인 업무 능력자이자 분위기 메이커로 밉지 않은 ‘오지라퍼’(오지랖이 넓은 사람)이다.
2위는 유연석이 연기한 ‘바른생활형’ 안정원(48.3%). 홍일점 채송화(전미도)는 남자 못지않은 대장부 스타일로 후배들을 잘 이끌어 42%의 지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인간적이나 표현하지 않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은둔형’ 양석형(김대명)이 차지했다. 12.5%가 꼽았다. 친화적이지는 않지만 뛰어난 능력으로 후배들의 존경을 받는 ‘까칠한 완벽주의’ 김준완(정경호)이 그 뒤(9.5%)를 이었다.
그렇다면 팀을 이끌어가는 관리자급(팀장급)이 선호하는 동료 유형은 어떨까.
팀장급 직장인 중에는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 유형 1위로 안정원 캐릭터를 꼽은 응답자가 51.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익준(46.2%), 채송화(40.0 %), 김준완(13.8%), 양석형(9.7%) 순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