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쌍꺼풀 수술 후 강동원 됐다” 세상 난리

입력 2021-08-04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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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영구가 눈 수술 사실을 알렸다.

조영구는 4일 방송된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에 게스트로 출연해 눈 성형수술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스페셜 DJ 김제동은 조영구에게 "오랜만에 봤는데, 뭔가 좀 달라졌다"고 했다. 조영구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없어져서 상안검, 하안검 수술을 했다.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 날 못 알아보고 마스크를 벗으면 '조영구다' 한다"고 인상부터 달라진 눈을 자랑했다.

조영구는 "수술하고 나니 너무 젊어졌다고 한다. 자르고 나면 세상이 더 넓고 크게 보인다"라고 김제동에게도 눈 성형수술을 적극 추천했고, 김제동은 "오랜만에 봤는데 눈을 자르라고 하느냐"라고 응수해 폭소를 선사했다.

조영구는 "눈을 안 자르면 이마에 주름이 생긴다. 원래는 70만 원인데, 제가 얘기하면 60만 원까지 된다"고 재차 수술 필요성을 강조했고, 결국 김제동은 조영구의 노래 제목인 '야! 이 사람아'를 이용해 "야, 이 사람아"를 외쳤다.

조영구는 지난 6월에도 김구라와 함께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눈 성형수술의 성공적 결과를 자랑한 바 있다. 김구라는 "조영구가 안검하수, 지방재배치를 했는데 그 눈으로 보니 부담스러웠다"고 했고, 조영구는 "요즘 강동원 닮았다고 한다"고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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