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정규 조각 몸매 만든 이유→배우 데뷔?

입력 2021-08-06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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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정규가 ‘홈트 몸짱 전도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이정규는 심기일전해 공을 들여 완벽한 근육질 몸매를 만들었다. 이후 공개된 바디 프로필은 대중들을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

이에 대해 이정규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제한적인 활동으로 운동에 소홀하게 될 직장인과 모든 분에게 홈트 만으로 멋있고 건강한 몸을 만들어 여러분들 역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루에 30분씩이라도 몸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처음에는 식단 관리보다는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대신, 포기하지 않고 운동을 이어 나갔다”며 “열심히 운동을 한 결과 건강한 육체는 물론이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얻게 되는 것을 팬분들과 모든 분께 동기부여를 해드리고 싶다”는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이정규는 본업외에도 가수, 라디오 DJ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멀티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보여왔다. 최근에는 MBC 일일드라마 ‘두번째 남편’의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 이에 몸을 만든 것이 배우 데뷔를 앞둔 큰 그림이 아니겠냐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고.

이정규는 관련해 “너무 큰 관심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고, 행복하다.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정규는 2009년 MBC 공채 18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야’ 등 다수 프로그램에서 위트 있는 개그실력과 입담을 펼쳤으며, 어쿠스틱팝밴드 딜리버의 리더 및 보컬로 수준급의 가창력을 자랑하기도 한다. 또 라디오 ‘이정규의 정규방송’ DJ로 탁월한 진행실력까지 인정받는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유튜브 ‘라면부부’ 채널을 통해 유쾌한 가족의 일상 풍경과, 애정 가득한 현실 부부, 찐 딸바보 스토리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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