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상반기 매출 221억, 영업이익 20억 기록

입력 2021-08-09 13: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국내 오프라인·듀오락 자사몰 성장, 수출은 하반기 회복 기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쎌바이오텍(대표이사 정명준)은 상반기 매출 221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36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5.9% 감소, 영업이익 28.6% 증가, 당기순이익 2.3% 증가한 수치다.

소비환경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마케팅 대응의 결과로 상반기 국내 오프라인 채널의 매출액은 43.3%, 듀오락 자사몰의 매출액은 32.9%의 고성장을 보였다. 수출은 상반기 부진했으나, 월별 수주물량이 유럽,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회복 추세를 보여 하반기 국내, 해외 모두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쎌바이오텍이 자체 개발한 한국형 유산균 듀오락 브랜드는 상반기 6.7% 성장을 기록하였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26년간 프로바이오틱스를 생산 판매하며 축적된 연구개발 기술을 활용하여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신제품 개발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