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광복 76주년 맞아 온라인 뮤지컬 ‘위국헌신’ 제작

입력 2021-08-19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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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청년독립단’ 유튜브 채널 통해 공개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광복 76주년을 기념하고 독립운동가를 기리기 위해 온라인 21세기 청년독립단과 함께 뮤지컬 ‘위국헌신’을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뮤지컬 ‘위국헌신’은 1910년대부터 1940년대 독립운동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제목은 안중근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남긴 유묵 ‘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軍人本分)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독립운동으로 남편과 아들을 잃은 한 여성이 환상적인 경험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이 품었던 ‘위국헌신’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독립운동가로 성장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음악감독이자 작곡가인 김문정 감독과 (주)더피트의 남진경 작곡가가 작품의 음악을 담당했고 (주)올댓스토리의 대표이자 영화 ‘실미도, ’국화꽃향기‘ 등의 시나리오를 쓴 김희재 작가가 스토리기획과 작사로 참여했다. 뮤지컬 ’웃는 남자‘, ’팬텀‘ 등의 작품을 맡았던 홍세정 안무감독도 참여했다. 주연은 배우 윤공주가 맡았다.

뮤지컬 ‘위국헌신’은 유튜브의 ‘21세기 청년독립단’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유한양행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독립운동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21세기 청년독립단’을 후원하고 있다. ‘21세기 청년독립단’은 이 시대의 애국과 동시대 청년들의 주체적 삶을 응원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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