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나누리의료재단·바스그룹과 다자간 MOU

입력 2021-08-19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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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인찬 바스바이 대표,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 장일태 나누리의료재단 이사장, 이법표 바스젠바이오 대표

인공지능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고도화 협력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은 18일 의과대학 본부회의실에서 나누리의료재단, 바스그룹(바스바이, 바스젠바이오)와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 등 고려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장일태 나누리의료재단 이사장, 최인찬, 남기환 바스바이 대표, 이법표 바스젠바이오 대표를 비롯한 바스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이들 기관은 의료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인공지능을 이용해 정밀의료 플랫폼을 고도화하는데 상호협력한다. 특히 고려대의료원 정밀의학센터가 보유한 암 환자 1만 명의 유전체 정보에 대한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중증질환의 전주기 관리가 가능한 정밀의료 플랫폼을 공동개발한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협약식에서 “협약을 통해 정밀의료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맞춤형 치료를 실현하고 의료산업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켜 국민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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