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계열 호텔 3곳, 전 객실 친환경 어메니티 도입

입력 2021-09-02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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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그린 친환경 디스펜서형 어메니티 설치
코오롱 계열의 3개 호텔이 전 객실에 친환경 어메니티를 도입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이번 서비스 리뉴얼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늦캉스’에 맞춰 고객들에게 호캉스와 더불어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운동에 동참하도록 격려한다.

우선 경주 코오롱 호텔, 서울 호텔 카푸치노 등은 이미 객실 일회용 어메니티를 ‘제네바 그린’의 대용량, 다회용 디스펜서형 어메니티로 교체했다. 100% 재생플라스틱 소재 용기를 사용한 순환 디자인 제품이다. 마스터키로만 개봉이 가능해 위생에 대한 우려 없이사용할 수 있다. 부산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경주 코오롱 호텔은 어메니티 리뉴얼과 함께 전 객실에 올리브오일, 우유분말, 트레할롯, 달팽이 점액 등이 포함된 식품성분 필터로 만든 ‘H201 비타민 샤워필터’도 설치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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