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이태빈,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공식]

입력 2021-09-07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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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빈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는 7일 “‘펜트하우스’를 통해 주목받는 이태빈이 키이스트와 동행하게 됐다.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배우답게 보다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태빈은 2017년 보이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해 2018년 드라마 ‘리치맨’과 2019년 연극 ‘어나더 컨트리’ 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자로 발돋움했다.

이후 2020년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 아픈 과거를 품은 최영웅 역을 맡아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2020년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봉태규와 윤주희의 하나뿐인 아들 이민혁 역으로 분해 시즌1에 이어 2021년 ‘펜트하우스3’까지 연달아 출연해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모습으로 대중의 사랑은 물론 배우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최근 이태빈은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의 음모를 파헤치고 무찌르는 내용을 담은 코믹 액션 디지털 드라마 ‘딜리버리’에서 배달 대리점 소장 도기환 역으로 출연을 확정, 차분히 필모그래피를 쌓가는 중이다.

한편, 콘텐츠 제작사로서 위상을 드높이는 키이스트에는 이태빈을 비롯해 배정남, 유해진, 조보아, 이동휘 등 배우들과 전속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국내·외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배우 매니지먼트 명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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