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방송 중 돌연 퇴근 선언 (운동맛집)

입력 2021-09-28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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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가 운동 배달 프로그램 '운동맛집'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김원효는 그룹 마흔파이브 활동 당시 3개월 만에 17kg을 감량,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근육질 몸매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까지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는 김원효는 경험을 토대로 의뢰인에게 운동 조언을 해줄 예정이다.

키 175cm, 몸무게 46kg으로 마른 몸이 고민인 18세 강준혁 학생의 사연을 접한 김원효는 “과거 나도 준혁이처럼 말랐었다”며 살을 찌우고 싶어 하는 저체중 의뢰인의 고충에 공감했다. 또한 “나처럼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겠다며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운동 배달을 위해 의뢰인의 집을 방문한 김원효는 체력테스트에서 허경환과 스쾃 오래 버티기 대결을 펼쳤다. 함께 운동했던 동료에서 라이벌이 두 사람은 시작 전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김원효는 허경환을 이기기 위해 이를 악물고 온 힘을 쏟았고 무려 2분 가까이 한 자세로 버티며 놀라운 운동 신경을 선보였다. 대결 후에는 바닥에 주저앉아 편하게 진행하겠다는 멘트로 출연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본격 운동 배달에서 의뢰인에게 올바른 팔 굽혀 펴기 동작을 소개한 3MC. 김원효는 팔 굽혀 펴기 30개는 거뜬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후 번외 경기로 양치승과 김원효는 팔 굽혀 펴기 승부를 선보였다. 계속되는 대결에 지칠 대로 지친 김원효는 급기야 퇴근을 선언했다는 후문.

이어지는 운동 배달과 식단 관리에서 김원효는 완벽한 인턴으로 활약하여 양치승 사장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의뢰인 눈높이에 맞춘 진행 솜씨로 허경환의 팀장 자리까지 위협했다고.

운동, 진행, 개그 실력까지 겸비하여 맞춤 인턴으로 인정받은 김원효 활약상은 29일 저녁 7시 40분 KBS 1TV ‘운동 맛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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