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무당 가두심’ 유선호, 마지막까지 꽉 찬 존재감 [TV체크]

가수 겸 배우 유선호가 '우수무당 가두심'을 존재감으로 가득 채웠다.

지난 8일 카카오 TV '우수무당 가두심' 마지막화에서 유선호(현수 역)는 마지막까지 빛나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극 중 유선호는 김새론(두심 역)과 남다름(우수 역)에게 다시 나타나 애틋한 표정과 함께 친구가 있는 위치를 알려주며 힘이 되는 존재임을 나타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유선호는 김새론(두심 역)에게 "나 엄마 보고 갈게. 잘 있어!"라며 마지막 모습을 그려내며 가슴 뭉클한 여운을 남겼다.

유선호는 마지막까지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열연을 선보이며 앞으로 그려낼 연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와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의 위기인 십팔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학교의 미스터리를 해결해가는 고교 퇴마로그이다.

유선호는 tvN D 스튜디오 오리지널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2' 출연을 확정 지은 후 촬영에 임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