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인피니트 엘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 온라인 중계

입력 2021-10-18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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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인피니트 엘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 온라인 중계

그룹 엑소 찬열과 인피니트 엘이 출연하는 육군 창작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의 라이브 중계가 성황리 진행됐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라이브커넥트를 통해 송출된 '메이사의 노래'는 여섯 번째 군 창작 뮤지컬 언택트 공연. 오랜 내전이 이어져 온 가상의 국가 카무르와 한국을 배경으로 팝과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K-POP을 선보이며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카무르로 파병을 떠나 큰 변화를 맞게 되는 ‘연준석’ 역에는 인피니트의 엘(김명수)과 그룹 ‘비에이피(B.A.P)’ 출신 정대현이, 메이사를 찾아 향한 한국에서 K-POP이라는 꿈에 도전하는 ‘라만’ 역에는 엑소의 박찬열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내로라 하는 K-POP 아티스트들의 캐스팅으로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메이사의 노래’ 온택트 공연을 시청한 유저들은 ‘오프라인 공연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온라인 공연’, ‘마치 실제 출연진들의 K-POP 무대를 보는 느낌’, ‘극장 1열에서 관극하는 듯한 몰입감’이라는 열띤 반응으로 22일부터 개막되는 오프라인 공연에 대해서도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특히 글로벌 K-POP 팬들의 경우 ‘해외에서도 내 가수의 군 뮤지컬을 끊김 없이 볼 수 있어 만족스럽다’, ‘극 진행에 맞는 자막이 있어 스토리에 집중할 수 있었다’ 등의 코멘트로 변함 없는 팬심과 함께 K-POP 아티스트들의 군백기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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