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우 ‘정직한 후보2’ 촬영 종료…풍경엔터 ‘아름다운 이별’

서현우 ‘정직한 후보2’ 촬영 종료…풍경엔터 ‘아름다운 이별’

배우 서현우가 영화 ‘정직한 후보2’ 촬영을 마쳤다.

26일 풍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서현우의 영화 촬영 종료를 알리며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작품을 마지막으로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롭게 활동하게 될 서현우 배우를 응원한다”며 “8년간 누구보다 성실하게 풍경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해준 서현우 배우에게 고맙다. 항상 꽃길만 걷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 전공인 서현우는 단역에서 시작해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시간’ ‘악의 꽃’ 영화 ‘그놈이다’ ‘병구’ ‘1987’ ‘사라진 밤’ ‘독전’ ‘나를 찾아줘’ ‘남산의 부장들’ 등에 출연했다.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정직한 후보2’를 비롯해 ‘유령’, 넷플릭스 오리지널 ‘모럴센스’ 등으로 작품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