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장 개설 혐의 김형인 1심 무죄 [연예뉴스 HOT⑤]

입력 2021-11-04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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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인. 사진제공|SBS 캡쳐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기소된 개그맨 김형인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다만 혐의를 인정한 불법 도박에 대해서는 2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졌다. 3일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김형인은 최근 열린 1심에서 이 같은 선고를 받았다. 함께 기소된 개그맨 최재욱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이 내려졌다.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박성규 부장판사는 최재욱이 김형인이 아닌 다른 이와 불법 도박장을 개설했다고 판단하면서 김형인에 대해 “그가 수익을 나누기로 공모했지만 도박장 개설 전 투자금 일부를 반환받고 완전히 탈퇴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8년 2월 서울 강서구의 한 건물에 불법 도박장을 개설하고 약 10회에 걸쳐 불상의 손님들과 홀덤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았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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