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이보영 아들’ 정현준, 유승호 아역된다 (‘꽃피면..’)

입력 2021-11-09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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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정현준이 KBS2 새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출연한다.

‘꽃피면 달 생각하고’는 금주령의 시대, 선 넘는 네 청춘이 우정을 나누고 사랑에 취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로 엄혹한 금주령이 내려졌던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만 한 퓨전 사극이다. 이전까지 직접적으로 다뤄지지 않았던 술과 금주령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금주를 단속하는 감찰과 술을 빚는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정현준이 맡은 인물은 남영(유승호 분)의 어린 시절이다. 남영은 입신양명을 위해 한양에 상경한 능력 출중한 사헌부 감찰이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지조 와 절개를 지킬 인물이자, 걸어 다니는 사서삼경으로 원칙에 죽고 원칙에 사는 원칙주의자 캐릭터다.

최근 tvN 드라마 '마인' 이보영 아들로 등장했던 정현준이 사극으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닥터 프리즈너’의 황인혁 감독과 김주희 작가가 만난 ‘꽃피면 달 생각하고’는오는 12월 20일 (월)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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