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컴백’ SF9, 붉은 톤 ‘Blood’ 버전 재킷 포스터 공개

입력 2021-11-12 0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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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이 아련함이 돋보이는 새 앨범 재킷 포스터를 공개했다.

SF9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1일 SF9 공식 SNS를 통해 미니 10집 ‘RUMINATION’의 두 번째 재킷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별 후 상처가 남은 순간을 묘사한 ‘Scar’ 버전에 이어 공개된 두 번째 재킷 포스터 ‘Blood’ 버전은 이별로 인해 상처를 받은 순간을 담고 있다. 연인과 이별을 맞이한 장소에서 SF9 멤버들은 각자 눈빛에 아련함, 슬픔, 상실감 등 이별의 감정을 담아내고 있다. 이별의 순간과 상실감의 감정을 피(blood)를 상징하는 레드 톤의 분위기로 표현한 무드가 멤버들의 눈빛과 어우러져 이별의 감정을 더욱 고조시킨다. 지금까지 공개된 재킷 포스터에 이어 다음 공개될 재킷 콘셉트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SF9이 11월 22일 공개하는 미니 10집 ‘RUMINATION’은 현실 세계에 흩어져 있던 SF9 멤버 모두의 히스토리를 담아낸 ‘9lory(글로리)’ 세계관 프리퀄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아홉 개의 기억 파편들을 한데 모아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하나 된 모습으로 나아갈 SF9을 약속한다.

SF9의 컴백 프로모션 콘텐츠는 SF9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먼저 선보인 Scar, Blood 버전에 이어 12일 마지막 재킷 포스터가 공개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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