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유쾌하고 리얼한 블랙코미디

입력 2021-11-12 0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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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가 오늘 오전 11시 전편 공개된다.

오늘(12일) 오전 11시 전편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이하 ‘청와대로 간다’)(연출 윤성호/ 극본 크리에이터 송편, 김홍기, 최성진, 박누리 등)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이정은(김성령 분)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백현진 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간을 배경으로, 웃프고 리얼한 현실 풍자를 펼치는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앞서 김성령, 배해선, 백현진, 이학주 등 명품 배우들의 인터뷰와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총 12부작의 전편이 웨이브를 통해 오늘 오전 11시 정식 공개된다고 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와대로 간다’는 보수 정당 초선 의원으로 정치 이력을 시작해 현 정권의 콜을 받아 문체부 장관의 자리에 오른 이정은을 중심으로, 각양각색 인물들의 유쾌하고 리얼한 정치 생존기를 그린다. 이정은이 문체부 장관의 자리에 오르는 과정이 낱낱이 공개되며 스펙터클한 정치 행보가 이어지는 것은 물론, 회를 거듭할수록 문체부 장관직을 수락한 배경과 남편 김성남의 납치 사건 전말 등이 자세히 소개돼 퍼즐을 맞춰가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데뷔작인 영화 ‘은하해방전선’으로 주목받은 이후 드라마 ‘출출한 여자’, ‘대세는 백합’,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유튜브 오리지널 ‘탑매니지먼트’까지 스크린과 OTT의 경계를 넘나들며 마니아를 확보해온 윤성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개성파 신예 작가 김홍기, 최성진, 박누리, 크리에이터 송편은 공동 집필을 맡아 단 하나도 놓칠 수 없는 명대사들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

웨이브 측은 “시청자분들과 새로운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로 만나볼 수 있게 되어 너무나도 영광이다. 작품에는 보고 듣는 재미요소는 물론, 현대 사회 우리의 모습과 가장 닮아 있는 인물들의 다채로운 서사가 담겨 있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공감을 전하며 시청자분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고자 한다. ‘청와대로 간다’를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오늘(12일) 오전 11시 웨이브를 통해 전편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wavve(웨이브)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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