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연출 김상훈, 극본 최종길) 제작진은 12일 엇갈린 연인 한승민(윤계상 분)과 유희(고아성 분)의 달라진 분위기를 포착했다. 거센 위기 속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승민과 유희의 싸움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한승민은 ‘1669’에 접근할 교도소 내부 CCTV 위치 문건을 빼돌렸고, 유희는 과거의 사건을 파헤치며 현재의 진실을 좇고 있었다. 그런 두 사람에게 드리운 위기는 충격을 안겼다. 교도소장 김관호(김뢰하 분)가 이성수(우현 분)를 소환해 한승민을 죽이라 사주한 것. 유희 역시 의문의 습격을 당했다. 요동치는 진실 추격의 판 위에서 한승민과 유희는 어떤 반격을 가할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 가운데 한승민, 유희에게 변화가 찾아온다. 공개된 사진 속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한승민을 바라보는 유희의 얼굴에 복잡한 감정이 스친다. 한승민이 교도소에 들어간 목적을 밝히기 위해 집념을 불태우던 유희를 흔들리게 한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이어 위기 속에서도 거침없이 진격하는 한승민의 모습도 흥미롭다. 그는 과연 모든 변수를 뚫고 ‘1669’에 다가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2일 공개된 5, 6회에서는 한승민과 유희가 각자의 목적에 한발 다가선다. ‘크라임 퍼즐’ 제작진은 “엇갈리기만 하던 한승민과 유희가 결정적인 터닝포인트를 맞는다. 더욱 거세진 진실 추격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수면 위로 올라오는 한승민의 비밀과 1669 미스터리를 놓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크라임 퍼즐’ 5, 6회는 12일 오전 8시 올레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됐다. 또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30분에는 SKY 채널에서도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