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눈물, 딸 생각하다 울컥 (시고르 경양식)

입력 2021-11-15 2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지우 눈물, 딸 생각하다 울컥 (시고르 경양식)

JTBC '시고르 경양식’의 세심한 ‘사장님’ 최지우가 딸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오늘(15일, 월) 밤 9시 방송되는 '시고르 경양식' 4회에서는 생애 첫 생일을 맞은 최연소 손님을 축하해주기 위해 즉석 돌잡이 이벤트를 마련한 시고르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노련한 스킬로 아이를 돌보며 육아 만렙 면모를 뽐낸 최지우는 손님 아기의 돌잡이를 준비하며 "딸 보고 싶다"라고 그리움을 나타낸다. 특히, 아이 엄마의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좋겠다"는 한마디에 깊이 공감하며 결국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안긴다.

‘헤드 셰프’ 차인표는 연예계 롱런의 비결을 묻는 이장우와 최강창민에게 남다른 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 아내 신애라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던 차인표는 "배우자를 잘 만나야 해"라고 답해 자타공인 국민 사랑꾼으로 거듭난다.

연신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요리 열정을 불태운 ‘스페셜 셰프’ 최강창민은 요리복 아래 땀에 흠뻑 젖은 티셔츠를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를 본 조세호는 "콘서트 네 곡은 한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는 브레이크 타임에 부족한 식자재를 사러 나선 조세호와 최강창민의 모습도 공개된다. 삼척의 재래시장을 방문한 둘은 눈 앞에 펼쳐진 먹거리에 재료 구매라는 목적을 잊고 음식 시식에 돌입, 요리 공부라는 핑계로 오징어회, 동태전, 닭강정까지 폭풍 먹방을 펼쳐 군침을 자극한다.

레스토랑으로 돌아오는 길, 조세호는 과거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 이름을 바꾼 이유를 공개했다. 자녀를 낳으면 “아버지가 양배추지?”라는 말을 듣고 상처받을까 봐 본명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고. 과거 남창희와 ‘양배추와 아스파라거스’라는 이름으로 듀오 활동을 할 뻔한 사연까지 밝혀 웃음을 선사한다.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에 미슐랭급 요리를 선보이는 팝업 레스토랑을 열고 스타들이 직접 운영하는 '시고르 경양식'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