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은 가성비와 안전…알펜시아 스키장 겨울시즌 오픈

입력 2021-12-0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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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밭에서 노는 재미가 남달라요”.

본격적인 21/22 스키시즌이 시작되면서 강원 지역의 스키장들이 속속 문을 열고 있다. 강원도의 대표적인 대형 스키장인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도 3일 스키장과 눈썰매장을 동시 개장했다.

알펜시아 스키장은 눈썰매장 1면을 포함해 총 7면의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시즌 개장에서는 우선적으로 알파 슬로프와 눈썰매장을 개장했다. 이어 브라보, 찰리, 델타, 에코, 폭스트롯 슬로프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알펜시아는 스키장 개장 이벤트로 3일 첫날에는 리프트를 무료 오픈해 운영했다. 4일부터 추가 슬로프 개장 전까지 리프트권과 장비 렌탈을 할인한다.

리프트, 장비렌탈, 강습 등 스키장 이용의 주요 요금을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인근 타 스키장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제휴카드사와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확대 운영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겨울 레저 시설들의 최대 화두인 ‘방역 운영’에 맞춰 고객안전을 위해 방역과 감염예방 활동을 철저히 한다. 스키장 출입구를 최소로 운영해 발열체크, 명부 작성을 의무화하고 스키장 내 모든 휴게시설과 식음시설은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실시한다. 곳곳에 손소독제 등 방역 용품을 비치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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