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단단히 벼른 이적시장 …목표 ‘콘테가 원하는 스쿼드’

입력 2021-12-07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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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구단 역사상 최대의 이적시장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7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다가오는 2021-22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대규모 영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콘테 감독은 토트넘 구단에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요구한 상태로 알려져 있다. 구단 역시 콘테 감독의 요구를 들어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 부임 이후 프리미어리그 5위로 도약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얻을 수 있는 4위로 뛰어오르는 것 역시 시간문제라는 평가.

콘테 감독은 현재의 상승세와 관계없이 자신이 계획하고 있는 스쿼드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여러 선수의 영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이 매체는 여러 명의 어린 선수들이 임대로 나갈 것이며, 총 10명 이상의 선수들이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콘테 감독은 확실한 센터백을 원하고 있다. 최근 주가가 상승한 김민재(26)도 토트넘의 영입 후보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이 어렵게 영입한 인물. 이에 토트넘은 콘테 감독이 원하는 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에 모든 영입 작업은 콘테 감독 지휘 하에 이뤄질 것이다. 토트넘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의 주인공이 돼 어느 정도의 영입 성과를 이룰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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